[여의도1번지] 김웅 "기억안나"…대선판 흔드는 '고발사주 의혹'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엄지민 앵커
■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오늘 정치권 이슈들 무엇이 있는지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오늘 호남을 방문한 이낙연 후보가 의원직 사퇴를 시사하며 배수진을 쳤습니다. 현직 경기지사인 이재명 후보를 겨냥한 행보로 보이는데 반전의 계기가 될까요?
김웅 의원이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여러 차례 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았습니까? 오늘 기자회견을 자청하면서 어떤 내용을 밝힐지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손준성 검사의 고발장 전달 개입 여부는 기억나지 않고, 확인할 방법도 없다며 여전히 의혹만 남겼습니다?
김웅 의원은 수사기관이 진상을 밝혀달라며 공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그러면서 제보에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주장하며 정치공작을 중단하라며 정부 여당을 향해 화살을 돌렸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여야 간 공방이 거세지는 것은 물론 야권 내에서도 균열 조짐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김웅 의원이 해당 제보자가 '특정 캠프' 소속이라며 배후설을 염두에 두면서 논란이 더욱 확산하는 모양새인데요. 모든 의혹이 결국 윤 전 총장이 고발 사주에 관여했느냐로 항하고 있습니다. 대선 경선 레이스에 미칠 영향을 어떻게 보십니까?
4시 반에 이번 의혹의 또 다른 핵심 인물로 꼽히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관련된 기자회견을 한다고 밝혀왔습니다. 이 상황에서 어떤 얘기를 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까?
이재명 경기지사가 영남권지지 기반을 다지기 위해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산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친문 핵심 인사죠. 재선의 전재수 의원을 캠프에 영입했는데요. 지역 경선을 염두에 둔 행보로 보이지만, 대선 본선에 대비한 '친문 끌어안기' 전략으로도 보입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버스가 시동을 걸었지만, 속도를 내기는커녕, 그 열기가 달아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달 비전 발표회에 이어 공약발표회마저 싱겁게 끝나면서 흥행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입니다. 토론 없이 '검증'이 빠진 경선을 두고 선관위에 대한 불만이 다시 불거질 거란 우려도 있습니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온라인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아래로부터의 반란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최근 여당과 제1야당 입당 가능성을 일축했던 만큼 제3지대 후보로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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